수학발전소와 과학발전소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주)한국창의력교육개발원’이 ‘한국창의영재연구소’와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어린이 창의성 검사’를 도입했다.

‘한국창의영재연구소’는 세계적으로 창의성 연구가 가장 활발한 미국 조지아 대학교의 ‘토랜스 창의력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토랜스 창의성검사’를 모형으로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국내의 교육환경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2012년 창의체험교육과정에서의 ‘어린이 창의성 검사’를 개발하였다.

한국창의영재연구소의 ‘어린이 창의성 검사’는 기존의 창의성 검사들과는 달리 형상과 언어적 기법을 통해 창의적 성향과 인지적측면을 동시에 다룬다. 창의성의 4대 요소를 중심으로 창의변인별 프로파일 점수를 평가하고, 창의성 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통해 장기적인 창의성 발달을 구상할 수 있다.

또한 검사 후 부모의 요청에 따라 창의성교육 전문가와 1:1 맞춤식 전화상담으로 아이의 기초를 파악할 수 있다.

교육학 박사이자 ‘한국창의영재연구소’ 상임고문인 김춘일(대구대학교) 명예교수는 “인재의 능력을 좌우하는 실체는 창의성이고, 창의성 교육이 합리적으로 접근하려면 교육받는 대상의 사고력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여야 한다”며 “어린이 창의성 검사는 창의성 교육의 합리적 이해와 교육의 실제를 위해 마땅히 있어야 할 기초자료들을 제공하는 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주)한국창의력교육개발원은 전국에 있는 수학발전소와 과학발전소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 학원 및 교습소 등에 ‘어린이 창의성 검사’를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