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에 이어 마지막까지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여기에 배우 정민아가 ‘중전’ 역으로 출연해 맹활약을 펼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정민아는 역산으로 인해 난산을 겪는 중전의 모습을 담아내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쉽지 않은 출산 장면임에도 보는 사람까지 이를 물게 만드는 완벽한 연기로 흡입력을 배가시켜 호평을 샀다.
 
이어 정민아는 자애로운 중전의 모습도 완벽히 표현했다. 무사히 출산을 마치는 데 큰 공을 세운 은우(김향기)에게 보답하기 위해 왕(오경주)을 찾아 “서의녀는 청상과부로 평생 자기 아이를 안을 수조차 없는데도 모두 내 아이라 생각하고 산과와 소아과 의술에 더욱 정진해 저와 원자를 구한 것이다”라며 은우의 신분을 혼인 전으로 회복시켜주고, 품계를 내려줄 것을 청하며 그녀를 전폭적으로 돕는다. 이렇듯 정민아는 은우의 인생을 뒤바꿀 큰 도움을 주어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함은 물론, 중전 역할에 걸맞은 안정적인 톤과 표정 연기로 극을 탄탄히 만들며 집중도를 책임졌다.
 
이처럼 정민아는 자애로운 ‘중전’ 역을 완벽 소화, 적재적소의 연기로 활력을 더했다. 또한 쉽지 않은 출산 연기도 흠잡을 곳 없이 해내어 연기 장인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기도. 짧은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굵직한 활약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제대로 훔친 정민아. 앞으로 정민아가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진다.
 
사진 :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출처 : 바이브액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