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패션하우스 에트로(ETRO)가 지난 27일 밀라노 패션위크 기간 중 에트로 2025가을-겨울 여성 런웨이 컬랙션을 공개했다.

에트로 2025 가을-겨울 컬렉션은 전통적인 브랜드 헤리티지와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반영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컬렉션의 타이틀은 에트로 마그마로, 고대 이집트 파피루스에서 영감받은 룩들을 선보였으며, 특히 한국인 일러스트레이터 마리아 전(전태형) 작가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독특한 프린팅 룩이 눈길을 끌었다.

예술과 문화, 역사를 컬렉션 안에 녹여 더욱 풍성한 스토리를 담아내는 에트로는 이번 시즌에도 아트스트 협업을 통해 예술과 패션을 아우르는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패션쇼에는 배우 최수영을 비롯 미국 모델 테일러 힐, 스페인 배우 프랑코 마시니, 일본 가수 겸 배우 카이토 타카하시 등 전세계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하여 행사의 화려함을 더했다.

특히 최수영은 에트로의 2025 봄-여름 런웨이 쇼에서 선보였던 크롭 니트탑과 화려한 프린트의 스커트를 감각적으로 소화하며, 글로벌 취재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에트로의 2025 가을-겨울 컬렉션은 에트로 공식 홈페이지 www.etro.com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출처: 에트로 코리아, DI.MA.CO